중년 라이프 리얼리즘

밥에 물말아서 김치에 뚝딱. 왜이러는 걸까요?

sollomoon 2025. 5. 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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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라 어머님 모시고 외식하려 했었어요. 

근데 고기는 질겨서 별로다. 초밥도 싫다. 그러면서 아무거나 먹겠다 하시는데 또 이거저거 권하면 별로다...

하시는데, 결국 삼계탕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어요. 국물에 찹쌀밥을 후루륵 드시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친정 엄마도 물에 말아 찌개국물 떠서 드시던 생각이 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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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국이나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이유

1. 미각의 변화

나이가 들면 혀의 미각세포인 미뢰의 수가 감소하여 맛을 느끼는 감각이 둔해집니다. 이로 인해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되어, 자극적인 맛이나 국물 있는 음식을 선호하게 됩니다.

2. 소화 기능의 저하

노화로 인해 소화 효소의 분비가 감소하고 위장 운동이 느려져 소화 기능이 저하됩니다. 따라서 부드럽고 소화가 쉬운 음식을 찾게 되며, 국이나 물에 밥을 말아 먹는 것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콜레시스토키닌'의 농도가 증가하고, 식욕을 촉진하는 '노르에피네프린'의 농도가 감소하여 식욕이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국밥이나 물에 말은 밥을 선호하게 됩니다. 

 

3. 식욕 감소

나이가 들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콜레시스토키닌'의 농도가 증가하고, 식욕을 촉진하는 '노르에피네프린'의 농도가 감소하여 식욕이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국밥이나 물에 말은 밥을 선호하게 됩니다. 


 국이나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의 단점

  1. 영양소 희석: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밥과 반찬을 따로 먹을 때보다 영양소 섭취가 불균형해질 수 있습니다.
  2. 과도한 나트륨 섭취: 국물에는 나트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자주 섭취하면 고혈압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소화 불량: 국물과 함께 빠르게 섭취하게 되면 충분한 저작 없이 삼키게 되어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중년층이 선호하는 국밥 종류

  1. 돼지국밥: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가 특징으로, 특히 부산 지역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2. 순대국밥: 순대와 내장을 함께 넣어 깊은 맛을 내며,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3. 설렁탕: 소뼈를 고아 만든 국물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4. 콩나물국밥: 맑은 국물에 콩나물과 밥을 넣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감자탕: 돼지 등뼈와 감자를 함께 끓여 매콤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요즘은 저도 왜인지 누릉밥이니 국에 말은 밥, 국밥 같은것을 자꾸 잧는것이 아무래도 엄마 입맛을 따라 가나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입맛과 식습관이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이나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도 적절히 조절하여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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