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보일의 귀환!
2002년, 좀비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28일 후〉가 처음 등장했을 때, 우리는 기존 좀비물의 클리셰를 완전히 뒤엎는 속도감과 공포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어진 〈28주 후〉 역시 강력한 생존 드라마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죠. 그리고 무려 22년 만에 후속작 〈28년 후〉가 드디어 공개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새롭게 개봉하는 〈28년 후〉에 대한 기대 포인트와 함께, 시리즈 전체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1. 최신작 〈28년 후〉 (2025)
- 감독/각본: 대니 보일, 알렉스 가랜드
- 출연: 조디 코머, 에런 테일러-존슨, 랄프 파인즈 등
- 한국 개봉일: 2025년 6월 19일 예정 (바로 내일입니다.)
28년이 지난 지금, 분노 바이러스는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야기의 중심은 격리된 섬 '홀리 아일랜드'에서 본토로 넘어가려는 가족의 위험천만한 여정. 신종 바이러스의 진화, 지능형 감염자, 그리고 브렉시트·코로나 이후의 영국이라는 정치적 배경이 더해지며, 이전보다 한층 깊어진 서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아이폰 15 Pro Max와 드론을 활용한 촬영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킬리언 머피는 제작자로 참여해 시리즈의 정통성을 이어갑니다.
2. 시작은 여기서! 〈28일 후〉 (2002)
- 감독: 대니 보일
- 주요 배우: 킬리언 머피, 나오미 해리스
- 흥행: 제작비 800만 달러 → 전 세계 8,460만 달러
영국의 실험실에서 유출된 '분노 바이러스'로 인류는 순식간에 붕괴됩니다. 주인공 짐은 병원에서 깨어나 이 악몽의 세계를 마주하게 되고, 생존자들과 함께 탈출을 모색하죠.
이 영화는 '달리는 좀비'의 원조격으로, 공포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장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세상 재밌는 좀비영화의 시작이죠.
3. 혼돈의 연장전, 〈28주 후〉 (2007)
- 감독: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 주요 배우: 제레미 레너, 로즈 번, 로버트 칼라일
바이러스 발생 6개월 후, 미국 정부는 런던 재건을 시작하지만, 잠재적 감염자 하나로 인해 상황은 다시 아비규환으로 돌변합니다. 가족애와 배신, 군의 개입 등이 뒤섞인 이 영화는 전작보다 더욱 액션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주목받았습니다. 비굴한 아빠의 거짓말과 말 안 듣는 아이들이 일 저지는거로 시작되죠.
시리즈의 의의와 〈28년 후〉의 의미
‘28 시리즈’는 단순한 좀비 영화가 아니라, 사회 시스템의 붕괴, 인간성, 생존과 윤리의 경계를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28년 후〉는 이러한 메시지를 이어가면서도, 현대 기술과 정치 상황을 녹여낸 새로운 차원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8주후가 마지막일 줄 알았던 영화 팬들에게 희소식이죠.
〈28일 후〉에서 시작된 이 시리즈는 단순한 공포 그 이상을 보여줍니다.
전염병, 격리, 인간성의 붕괴 같은 주제는 오늘날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죠.
이제 〈28년 후〉를 통해, 우리는 또 한 번 그 경계의 끝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작품이 가장 인상 깊었나요? 그리고 〈28년 후〉에선 어떤 이야기를 기대하시나요?
'생활 감성 & 콘텐츠 아카이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 여름 바닷속으로~ 풍덩, 스노쿨링 하기좋은 5곳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40) | 2025.06.20 |
---|---|
제레미 레너, 호크아이 시즌2 출연 거절한 이유는? (60) | 2025.06.19 |
6월에 꼭 봐야 할 영화 “Titan: The OceanGate Disaster” 타이탄: 오션게이트 참사 (79) | 2025.06.18 |
무속인의 신은 누구인가? 기와 귀신, 심리학과 과학으로 풀어보는 무속신앙의 비밀 (50) | 2025.06.17 |
통신사 LG U+ 유저분들 U+콕 혜택 놓치지 마세요. (43) | 2025.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