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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으로 인해 세상이 놀라고 있는 한국, 그리고 중년의 가슴에 이는 자부심의 물결

sollomoon 2025. 8. 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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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블랙핑크가 유럽의 대형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서고,

BTS는 미국 대통령과 인터뷰를 하며 UN 무대까지 오르고,

K-POP 데몬 헌트스와 같은 애니매이션이 세계의 중심에서 환호를 받는 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놀랍지도 않을 만큼, 한국의 문화가 전 세계를 휘감고 있지요.

하지만 저처럼 70~8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중년 세대에게는, 이 모든 것이 그저 자랑스럽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감격스럽고, 가슴 벅찬 변화로 다가옵니다.

방탄 소년단 BTS

 

그 시절엔 외국 가수 한 명이 한국을 방문한다는 것만으로도 온 나라가 들썩였습니다.

마이클 잭슨이 서울에 온다는 소식에 라디오부터 TV, 신문까지 떠들썩했고, 외국 문화에 대한 갈증은 컸지만 우리는 항상 '받는 입장'이었습니다.

세계는 한국을 제대로 알지도 못했고, 때로는 무시당하기도 했죠.

블랙핑크

 

사실 처음 외국을 여행했을 때,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일본에서 왔다"고 얼버무린 적도 있었습니다.

괜히 피해를 볼까봐, 혹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설명하기 어려워서였죠.

그러다 코로나 시기에는 오히려 중국인으로 오해받을까봐 가방에 태극기를 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죠.  그런데 지금은요? 내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이 문화의 위상이 직접적으로 나에게 어떤 이득을 주는 건 아니지만, 이유 없이 가슴 깊이 자부심이 생깁니다.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스

 

중년의 시선에서 보면, 이 변화는 단지 대중문화의 성공이 아니라 세대의 꿈이 이루어지는 장면입니다.

우리가 어릴 적 느꼈던 외로움, 소외감, 그리고 막연한 열등감이 이제는 사라지고, 오히려 전 세계 속에서 당당히 한국이라는 이름을 내걸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젊은 세대는 이 흐름을 당연하게 여길지 모르지만, 우리는 압니다.

이 모든 것이 얼마나 눈부신 변화인지, 그리고 얼마나 값진 것인지. 세상이 한국을 주목하고 있는 지금, 우리 중년 세대도 이 흐름 속에 함께 서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현실의 한국살이가 항상 녹록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치열하고, 피곤하고, 불공평하게 느껴질 때도 많죠.

하지만 이렇게 한국이 세계 중심에서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볼 때면, 왠지 모르게 괜한 '국뽕'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지금 시대를 살고 있다는 실감일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누가 뭐래도, 우리는 세계의 흐름을 만드는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중년의 가슴에 이는, 가장 뜨거운 자부심의 물결입니다.

 

마지막으로 헌트릭스의 골든을 보며 마무리 합니다.

https://youtu.be/UkFLk0-xf58?si=DNdux1bsi0YwkRQ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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