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11일,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사부(Sabu, 본명 테리 브렁크)가 향년 60세로 별세했습니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의 마지막 경기는 불과 몇 주 전인 4월 18일, GCW의 레슬매니아 주간 이벤트에서 조이 자넬라와의 경기였습니다.얼마전 김잀선수의 포스팅을 올리바 있어 사부의 소식이 매우 아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부는 1990년대 ECW(익스트림 챔피언십 레슬링)에서 활약하며
하드코어 레슬링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자살적, 살인적, 종족말살적, 죽음을 무릅쓰는 미치광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테이블, 사다리, 철제 의자, 철조망 등을 활용한 위험한 경기 스타일로 유명했습니다.
WWE는 공식 성명을 통해 "하드코어 레슬링의 선구자"로서 사부를 추모했으며,
AEW 또한 그의 헌신과 영향력을 기리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사부의 오랜 동료인 타즈(Taz)는 "그가 없었다면 내 경력도 없었을 것"이라며 깊은 슬픔을 나타냈습니다.
사부의 생애와 커리어
- 본명: 테리 브렁크 (Terrance Michael Brunk)
- 출생: 1964년 12월 12일,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
- 신장/체중: 183cm / 106kg
- 데뷔: 1985년, 삼촌인 '더 시크(The Sheik)'에게 사사
- 주요 단체: ECW, WWE, TNA, NJPW, AAA 등
- 주요 타이틀:
- E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 ECW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 1회
- ECW 월드 태그팀 챔피언 3회
-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위키백과, ecwsabu.com, New York Post, 위키백과)
사부는 일본의 FMW와 신일본 프로레슬링(NJPW)에서도 활약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WWE의 ECW 브랜드에서도 활동했으며, 2007년 레슬매니아 23에서 'ECW 오리지널스' 팀의 일원으로 출전했습니다.
하드코어 레슬링의 선구자
사부는 하드코어 레슬링의 대명사로, 위험을 무릅쓴 경기 스타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대표 기술인 '트리플 점프 문설트', '아라비안 페이스버스터', '아라비안 스컬크러셔' 등은 그의 독창성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그는 종종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경기를 강행하며, 진정한 프로레슬러의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레슬링의 역사와 사부의 위치
프로레슬링은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공연 예술로, 미국, 일본, 멕시코 등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1990년대는 WWE, WCW, ECW가 경쟁하며 '황금기'를 이뤘으며, 사부는 그 중심에서 하드코어 레슬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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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는 단순한 레슬러를 넘어, 프로레슬링의 한 장르를 대표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용기와 열정은 많은 후배 레슬러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의 업적을 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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