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남해 쪽은 와본적이 없어요.언젠가 남해쪽 일대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영상을 보고 나도 가고 싶다했더니 남편이 일정을 잡았네요. 새벽 6시에 출발 해서 5시간 넘는 시간을 내려왔어요.와서 보니 벗꽃이 제일 먼저 반겨 주네요. 날씨도 좋았어요."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첫날의 여정 — 통영 바다처럼 넉넉하고 깊은 하루 중앙시장, 통영의 활력 속으로도착하니 마침 점심시간이라 충무 김밥 먹고 바로 근처의 통영 중앙시장을 들렀어요.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그닥 많지 않았지만 저는 오히려 좋았어요.호객행위도 없고 천천히 둘러 봐도 뭐라 하지도 않았구요.싱싱한 조개와 생선, 그리고 사람들의 정겨운 말투.둘이서 오붓하게 조개 몇 팩을 사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