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럼 비오는 날에는 "느좋카" 어때?

728x90

반응형

SMALL

요즘 애들 말 진짜 모르겠어? 중년을 위한 MZ 언어 사전

요즘 세대와 대화할 때 "그게 무슨 말이야?" 하고 멈칫한 적 많으셨죠?
이젠 자신 있게 "나도 알아, 안물안궁이지~" 한마디 던져보세요!
중년의 센스와 유머가 더해지면 세대 간 소통의 벽도 사르르 무너질 수 있어요.
우리는 이해하고 배우는 중년, 세대와 소통하는 멋진 어른이 될 수 있습니다!

 

2024~2025년 Z세대 유행 신조어

1. 추구미 / 도달가능미
   • 추구미: 이상적으로 추구하는 미(美)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내 추구미는 김고은"처럼 사용됩니다.
   • 도달가능미: 현실적으로 도달 가능한 미를 뜻합니다. 예: "도달가능미는 장이수".
   • 이 표현은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특히 패션과 외모에 대한 이상과 현실을 비교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2. 테무에서 산 ○○○
   • 중국 쇼핑몰 '테무'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제품의 품질이 기대에 못 미칠 때를 빗대어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 예: "테무에서 산 고경표"는 고경표를 닮았지만 완벽하지 않은 사람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3. 퀸 네버 크라이
   • 웹툰 '기자매'의 한 장면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퀸은 울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 자신감 있고 당당한 태도를 강조할 때 사용되며,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자기 긍정의 메시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 느좋
   • '느낌 좋다'의 줄임말로, 감성적이고 분위기 있는 것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 예: "느좋 카페"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를 의미합니다.​
5. 킹받다
   • '킹'과 '열받다'의 합성어로, 매우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 예: "진짜 킹받네"는 매우 짜증나는 상황을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

Z세대 줄임말 미니 사전 (2025년 최신)

스불재

'스스로 불러온 재앙'의 줄임말로, 자초한 어려움을 표현합니다.

"야근 수락한 나, 스불재다."

점메추

'점심 메뉴 추천'의 줄임말로, 점심 메뉴를 추천해달라는 의미입니다.

"점메추 좀 해줘, 뭐 먹을까?"

반모

'반말 모드'의 줄임말로, 반말로 대화하자는 제안입니다.

"우리 이제 반모할까?"

이생망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말로, 절망적인 상황을 표현합니다.

만반잘부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

자기소개 글 등에서 주로 사용

잼얘

재미없는 애

유머 코드가 안 맞는 사람에게

~충

특정 집착 성향을 가진 사람

아이돌충, 공부충 등 (부정적 어감 주의)

철벽

마음을 절대 안 여는 태도

썸 타다가 철벽치는 사람에게 자주 씀

 

왜 중년 세대도 이 언어를 알아야 할까?

1. 자녀와의 거리 좁히기

신조어를 이해하는 순간, 대화에 ‘뻘쭘함’이 줄어듭니다.
“갓생 살고 있네~”라는 말 한마디가 자녀의 마음을 열 수도 있어요.

2. 직장 내 세대 이해

요즘 직장에서도 Z세대 후배들이 사용하는 줄임말을 접할 수 있습니다.
예:

“팀장님, 저 오늘 TMI 좀 죄송합니다…”
(→ 말이 너무 많았다는 뜻)

이럴 때 의미를 알면, 어색함 없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죠.

3. 자기방어 & 문화 참여

요즘의 대화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밈(meme)**이자 문화 코드입니다.
이를 이해하면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더욱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중년을 위한 팁: 이렇게 이해하면 쉬워요!

• 비유적으로 해석하기: "킹받네"는 문자 그대로 '왕이 열받았다'가 아니라 **"정말 짜증나"**라는 감정을 강조한 표현이에요.
• 문화 이해에 초점 맞추기: 신조어는 단어 자체보다 Z세대의 가치관과 유머코드를 보여주는 창입니다.
• 무조건 따라 쓰기보단,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https://link.coupang.com/a/cpP9a2

쿠팡은 로켓배송 | 쿠팡 - 로켓프레시